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다녀온 '나인트리 판교' 호텔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친구 찬스로 이용할 수 있었고, 저희가 사용한 요일은 일~월 1박 2일이었습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는, 판교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2판교 자체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호텔도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저희는 일, 월 1박2일에 13만 8000원 정도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으며, 수영장 포함 / 조식 미포함 으로 이용했습니다.
1. 룸 소개
저희는 트윈룸에서 지냈습니다. 침대가 엄청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방 크기도 넓었고, 소파와 테이블,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판교 나인트리의 장점은,
베게종류를 9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 베개 2개가 제공되고 편백나무, 기절베개 등을 추가하 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따로 이용하진 않았어요! (미리 선점하신 분들이 계시면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습기를 미리 프론트에 요청하시면 룸에 배치해 주십니다!
저희는 시티뷰였지만, 마운틴 뷰에서 지내면 또 느낌이 새롭다고 해요 :)
커튼을 쳤을 때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 ☀️
요즘은 일회용 어메니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 판교 나인트리도 다회용 어메니티들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바디로션은 따로 챙겨 오지 않아 이곳에 있는 걸 사용해 봤는데,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2. 수영장 이용안내
매주 화요일 정기 휴관
매주 수요일 & 목요일 1부는 운영 X
1타임당 100명 인원제한
1부 : 8시 ~ 11시 30분
2부 : 13시 ~ 14시 30분
3부 : 15시 ~ 16시 30분
4부 : 17시 ~ 18시 30분
5부 : 20시 ~ 21시 30분
- 수영장은 체크인 시 받는 종이의 QR코드로 예약
: 각 타임별 이용 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금은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타임을 앞서 체크인 한 사람들이 다 예약했다면 남은 시간대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 한 타임당 1시간 30분 이용 가능합니다.
- 수영모자 필수!!!!!!!! 캡모자 안됩니다. 수영모만 가능합니다.
- 썬베드는 선착순 배부
- 1인당 큰 타월 배부
- 노천탕 있음, 찜질방 있음
저희가 갔을 때는 딱! 저희 바로 앞팀에서 마지막 썬베드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ㅜ_ㅜ
대부분 수영복을 입고 위에 가운을 걸치고 오십니다. 오시면 키를 받고 나서 신발장과 내부 옷장에 소지품을 넣으시고 입장하시면 돼요!
아이들이 노는 풀장 말고 옆쪽에는 조금 깊은 풀장이 있어요! 성인들은 대부분 여기서 놀고, 생각보다 길이도 길어서 수영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수영모를 쓸 거 기 때문에 ㅎㅎ 아직 괜찮은 상태에서 사진 몇 장 찍어주고 놀아봅니다!!
또 저희가 이용한 시간이 18시~ 타임이라서 노을이 지는 타임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이쁜 노을, 일몰 🌅 바라보면서 수영할 수 있었어요!! 이 날따라 미세먼지도 없어서 멀리 롯데타워까지 한 번에 보였답니다!
마지막은 노천탕으로 마무리 ~!
저희는 방에 가서 씻으면 한 명씩 씻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서, 타임 마감 전 조금 일찍 나가서 수영장 내부에 있는 샤워실에서 각자 빠르게 샤워하고 방으로 올라갔답니다!!
3. 부대시설, 편의시설 안내
1) 다양한 물품을 프런트에 요청하면, 로봇이 배송해 준다고 합니다!
프런트는 3층입니다~!
2) 프런트가 있는 3층에는 안마의자가 있습니다.
15분당 2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판교 테크노밸리 내, 판교역 셔틀을 운영합니다.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회사 건물들 앞이나 판교역까지 셔틀을 운영합니다. 오전 고정시간대나, 원하시는 시간이 있다면 따로 요청하실 수도 있어요. 제 친구도 다음날 아침 출근인데 회사가 판교에 있어 셔틀 타고 편하게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4) 프런트 층(3층)과 파미어스몰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미어스몰은 영화관, 식당, 여러 쇼핑시설들이 있는데,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편의점도 이곳으로 나가서 내려가면 바로 GS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
친구랑 신나게 물놀이 후 저녁 겸 야식으로 저희는 뿌링클을 먹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 온 맥주와 떡볶이까지 곁들이기~~~
친구는 월요일 오전에 출근을 해야 해서 굳이 아침 조식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일찍 친구는 호텔 셔틀을 이용해서 회사에 출근완료!
저는 조금 더 잠을 자다가 11시 퇴실 시간 맞춰서 퇴실했답니다 :)
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나인트리 프리미어 판교! 성남이나 근처 사시는 분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있는 호텔 이용하시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나인트리 판교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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