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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여행ep.4 | 호주박물관 | 시드니 아트갤러리 | 세인트대성당 | 차이나타운 | 시드니 수박케이크 | 와규 BBQ 레스토랑 | 달링하버 | 불꽃놀이

by seung_h 2023. 4. 3.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이었다.

그전까지 비 오는 날은 그래도 부슬부슬, 우산을 안 써도 될 정도의 비가 온다거나 아니면 조금 오다가 그치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우산을 계속 써야할 정도의 비가 왔다. ☔️ 

미리미리 날씨는 체크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가 오는 오늘은 호주박물관, 시드니 아트갤러리, 세인트대성당 등 내부 위주로의 계획을 세웠다.

 

우선 월드스퀘어에 있는 킹스우드와 브래드탑에서 간단히 커피와 빵을 구매해서 아침으로 먹었다!


 

1. 호주박물관 (Australian Museum)

호주박물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다. 1827년에 개관했고, 동물학, 인류학이 주로 이루고 있다.

무료 개장이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비 오는 날에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날에 관람코스로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층별로 다양하게 구별이 되어 있고, 아이들이 체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있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1층에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호주의 인류학의 역사도 알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즐겁게 관람했다. 

 

Australian Museum · 1 William St, Darlinghurst NSW 2010 오스트레일리아

★★★★★ · 박물관

www.google.co.kr

 

 

2. 세인트 메리 대성당 (St Mary's Cathedral)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호주박물관 길 건너에 있어서 아트 갤러리를 가기전에 잠시 들려 구경을 했다.

고딕 양식의 성당 답게 안에는 다채로웠고 아름다웠다!! 안에는 경건하게 미사 드리시는 분들도 계셔서, 가볍게 둘러보고 나왔다. 

 

아트갤러리 걸어가는 중 ~

 

 

3. 아트 갤러리 오브 뉴사우스웨일스 주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아트 갤러리다. 멜버른에는 '아트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 주'로 따로 있다. 

아마도 주마다 있는 것 같다!

비가 오지만 이쁘게 사진 한 컷 찍어주고! 들어갔다. 여기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있는 곳이었다. 

구역별로 아시안 문화, 근현대 작품, 현대식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꽤 큰 규모라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각 층별로 작품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전에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 갔을때 느꼈던 '우와아아!!'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ㅎㅎ 아마도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많은 작품을 재밌게 관람해서 그런 거 같았다 ㅎㅎ 

 

 

그다음 간 곳은 서리힐스!! 하지만 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와서 서리힐스에서는 딱히 뭘 구경할 수는 없었고, 

또 서리힐스에서 유명한 bills나 four ate five 같은 카페는 문 닫을 시간이라 ㅠㅠ 길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카페로 가게 됐다.

 

 

 

4. Single O Surry Hills

이 곳에서 비가 좀 그치길 바라면서, 롱블랙 아이스, 라떼, 크로와상, 햄버거 브런치를 먹었다!! 

여기도 한국인들 후기가 좀 있었는데, 그만큼 진짜 맛있었다...!! 생각지 못한 곳에 왔는데 늦은 점심을 너무너무 잘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Single O Surry Hills도 정말 추천입니다~!!

 

먹고 나오니 비가 완전히 그쳤다!!!! 이제 다시 시내쪽으로 가서 수박케이크도 사고, 차이나타운도 구경하기로 했다. 

 

5. 수박케이크 (Black Star Pastry)

시드니에서는 좀 유명한 곳인것 같았고, 동생이 먹어보자고 해서 샀다!! 수박케이크라니 ㅎㅎ 맛은 호불호가 갈릴 맛,,? ㅎㅎ 나는 쏘쏘였다!

 

 

6.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정문 바로 앞에 패디스마켓(Paddy's Markets Haymarket)이 있다! 

그냥 시장처럼 가공품 파는 곳이라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앞에 오니까 구경해보고 싶어서 잠깐 스치듯이 구경했다.

6시까지라 15분동안 부랴부랴 구경하고 호주 자석 구매완료!!

 

주말이라 그런지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 안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냥 가볍게 구경만 하러 온 곳이라서 스치듯이 구경!!

 

 

7. 야끼니꾸 규조우 (Yakiniku Gyuzou)

어제 못 갔던 야끼니꾸 무한리필집에 오늘은 와서 맛있게 먹었다!!!

후기는 아래 글로 ~~!

 

🇦🇺 시드니 소고기무한리필 | Yakiniku Gyuzou | 시드니 야끼니꾸 | 시드니 소고기무한리필 | 시드

이 와규식당은 원래 토요일에 한번 방문했었는데, 주말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다고 하여 다음날인 일요일 저녁시간대로 예약을 하고! 일요일에 다시 방문했다!! 이곳은 소고기, 와규

seungxhi.tistory.com

 

 

8. 달링하버 불꽃놀이

원래 달링하버는 불꽃놀이를 자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따로 스케줄을 찾아보고 가진 않았는데, 이 날이 설날이었어서 루나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진행한다고 했다! 

원래는 소화시킬 겸 달링하버 쪽으로 걸어갔던 건데,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길래 뭔가 했더니 불꽃놀이라니~ 🎇

9시부터 한 15분? 20분? 정도 진행했다! 호주에서 맞이하는 설날이었는데, 이렇게 불꽃놀이도 보고 재밌었다 :)

호주 4일 차 비가 많이 왔지만 실내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들 위주로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

잘 놀고 내일은 포트스테판 투어 가니까 들어가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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